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게 감염될 가능성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시끌벅적한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학 연기 등 

코로나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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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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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반려동물은 안전할까요? 

 

 

 

 

 

 

 

홍콩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의 반려견이 코로나 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사례가 있는데요.

 

홍콩 농수산 보호부(AFCD)는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포메라니안 품종의 강아지를

보호시설에 격리한 후 몇 차례 검사 시행 결과 모두 약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후 격리와 함께 진행된 추가 검사에서 두 차례 음성 반응을 보이며 

홍콩 정부에서는 강아지를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했는데요.

 

주인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19에 완치 판정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아이를 다시 만나게 되었으나  

아이는 집으로 귀가한 지 이틀 만에 별이 되었다고 합니다.  

 

17년의 세월을 함께 했던 견주분께서 상심이 크실 것 같은데요..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요 ㅠㅠ....

 

또한 벨기에에서도 고양이에게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 기사를 접한 홍콩을 포함한 전 세계 반려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키우는 반려동물에게 감염된 첫 사례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콩의 수의학 전문가들은 사람과 동물의 전파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나 코로나 19가 

사람에 의해 동물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동물이 보유한 바이러스는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진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Vanessa Barrs (성시대 수의학과 교수)는 "코로나 19가 처음으로 감염된 강아지가 확인됐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고민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또한 한국 수의임상 포럼 KBVR에서는 

"검사방법이 모두 100% 정확할 수 없고 검사가 매우 정확성을 띄고 있어도 

100번 중 1번은 오류가 생길 수 있다며 약한 양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검사상의 오류의 가능성이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홍콩 보건부는 "국내외 전문가들은 해당 반려견이 낮은 수준으로 감염됐으며,

인간과 동물 간의 감염 가능성을 암시한다는 점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AFCD는 이번 사례를 검토한 대학 소속 전문가와 세계 동물보건기구(OIE)는

"사람과 동물 간 전파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동의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홍콩 보건부는 반려동물이 코로나 19의 감염원이 되거나 감염될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아직 없기 때문에

견주들은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을 버려선 안된다 라고 덧붙였는데요.

 

가족 같은 아이들을 버리다니 참 말도 안 되는 일이죠 ㅠㅠ

 

 

또한 김현욱 한국 수의임상 포럼 회장은

"반려견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보호자에게서 배출된 바이러스에 노출돼 약한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개는 사람처럼 증상이 나타나서 아프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려견에게 감염된 사례가 나오기 몇 달 전, 중국에서 개, 고양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

반려동물이 잇다라 사체로 발견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중국 톈진의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고층에서 떨어트려 살해한 사건인데요.

이 반려견 주인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상하이 주택가에서도 죽은 고양이 5마리가 발견되었는데요.

고양이들의 털 상태가 부드럽고 깨끗한 것을 보아 누군가가 키우던 고양이를 살해한 후 유기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첫 감염 사례로 인해 이러한 일들이 더 일어날까 봐 너무 걱정이 되네요.

 

가족 같은 아이를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있다고 살해하다니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이후 4월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가 코로나바이러스 19에 양성반응을 받았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감염이 확인된 호랑이는 4살짜리 말레이시아 호랑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농무부와 동물원 측에서는 다른 호랑이, 사자 등 6마리도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들은 동물원 직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데요.

 

 

 브룽크스 동물원은 지난달 16일 폐쇄되었으며

이 호랑이는 같은 달 27일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동물들이 어떻게 감염됐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으며

사람은 동물을 전염시키지만, 반대로 동물이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는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 19를 옮긴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며 

검출되는 바이러스 수가 적어 사람에게 병을 옮기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에게도 코로나 19가 감염될 수 있다는 사례를 설명드렸는데요.

 

사람이 동물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왔기 때문에, 

견주분들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 많은 곳 가지 않기 등 

더욱더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셔야겠습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지고 평화로운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기사>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1

[홍콩 워치] 확진자가 키운 애완견, 코로나19 감염 첫 사례 나와 - 오피니언뉴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3050116&t=NN

홍콩 확진자 강아지 `코로나19` 양성…반려동물도 2주 격리

https://www.news1.kr/articles/?3863158

홍콩 반려견 코로나19 감염 결론에 수의계 '당혹'…사람→동물 감염 첫 사례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00406505852

강아지 이어 호랑이까지 코로나19 감염…“직원이 옮겼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45634&plink=ORI&cooper=NAVER

미국 동물원 호랑이 코로나19 감염…전파 가능성 '희박'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20414002560223

신종 코로나 옮는다? 뜬소문에 사체로 발견되는 중국 반려동물

https://www.news1.kr/articles/?3901123

WHO, 코로나19 전염 연구…'사람→동물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