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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필수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기생충,심장사상충 예방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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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필수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기생충,심장사상충 예방방법

권뚜깡 2020. 4. 11. 20:50

 

안녕하세요~

희망이편을 보고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희망이는 펫샵에서

제대로 된 예방접종을 맞지 못해서 파보에 걸렸답니다. ㅠ

 

이처럼 강아지에게 예방접종이란 사람과 비슷하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신생아들도 태어나서부터 바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합니다.

면역체계가 형성되지 않은 신생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시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감염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어린 강아지들도 예방접종으로 질병들을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강아지의 필수적인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ㅠㅠ

주위에 보면 요즘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아이를 낳으러 목숨걸고 출산을 하시는 어머니분들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ㅠㅠㅠ

 

요즘은 의학이 발달하여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는 출산방법이 다를 뿐, 

산모와 아이의 상태에 따라 결정하게 되는데요~~

 

자연분만한 아이들과 제왕절개로 낳은 아이들 중 자연분만의 경우가 

면역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이가 출산하면서 산모의 질을 통과하게되는데

이 때 질에 있는 산도를 힘겹게 통과하며 세상에 적응하는 힘을 배웁니다.

산도에서 나오며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는 뇌 기능을 더 활발하게 작용시키고,

면역력 증진을 높여주게 된다고 해요.

 

그렇다고 제왕절개가 좋지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산모와 아이에게 최적화된 출산방법이

제일 건강하고 좋은 방법이지않을까요? ㅎㅎ

 

 

이처럼 강아지들도 자연분만으로 인해 모체로부터 면역체계를 공급받고

스트레스상황에 놓일 아이들에게 세상과 싸워갈 힘을 주게됩니다.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는 젖을 먹으며 면역항체를 공급받는데요..

생후 45일이 지나고나면 어미로 부터 받은 면역항체들이 사라지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해야한답니다.

 

 

 

 

 

 

1차예방접종 : 종합백신 + 코로나

2차예방접종 : 종합백신 + 코로나

3차예방접종 : 종합백신 + 켄넬코프

4차예방접종 : 종합백신 + 켄넬코프

5차예방접종 : 종합백신 + 인플루엔자

6차예방접종 : 광견병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주간격으로 6번을 맞게 되는데요

한 번 맞을 때 마다 비용이 후덜덜합니다 ㅋㅋ

35000원 ~ 60000원까지!!

 

다 맞고나면 거의 20만원에서 그 이상까지 들게되는데요 .

 

그래도 우리 강아지가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접종들이니

엄청 비싼 가격은 아니랍니다. ㅎㅎ

 

 

 

 

 

※자기가 좋아서 들어간거임※

 

 

 

종합백신은 필수적으로 맞아야 하는 접종인데요.

12주 이전의 강아지에게는DHPPI ,

12주 이후의 강아지에게는 DHPPL 접종이 권장됩니다.

 

알파벳 하나 차이인데 무슨 차이냐구요? ㅋㅋ

 

 

DHPPI는 홍역(Distemper), 파보장염(Parvovirus),전염성간염(Infectious Hepatitis),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이렇게 4종입니다.

 

DHPPL은 홍역(Distemper), 파보장염(Parvovirus),전염성간염(Infectious Hepatitis),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렙토스파이로시스(Leptospriosis) 이렇게 5종이랍니다.

 

 

무슨 질병인지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홍역(Distmeter)은 디스템퍼바이러스가 경구,공기로 전염되어 약 7일간의 잠복기 후에 발병합니다.

식욕부진,쇠약,발열,콧물,눈꼽,결막염,발바닥 각화증,구토,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바이러스가 뇌에 침입하면 마비,경련을 일으키다가 죽게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실제로 홍역에 걸린아이들을 보면 경련을 일으키는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코에 하얀색으로 콧물이 끼고, 눈꼽이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 홍역을 의심하셔야합니다.

 

파보바이러스 장염(Parvovirus)은 희망이가 앓았던 병이기도 한데요.

매우 흔하고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초기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아요.

보통 3~7일 동안의 잠복기 후 발병하고, 어린 강아지의 경우 80%나 되는 치사율을 가지고있습니다.

설사,구토를 주 증상으로 하며 갑자기 발병하고 24시간 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발병하고, 요즘에는 펫샵,가정분양 등 접종하지 않은 강아지에게서 많이 발병합니다.

 

접종한 번이면 예방할 수 있는데 말이죠 ㅠㅠ

 

 

전염성간염(Infectious Hepatitis)은 canine adenovirus가 간에 침입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에요.

심한 복통,체온저하,허탈,토혈,적리증상을 보이고12~24시간에 죽게됩니다.

돌발치사형,중증형,경증형으로 나뉘게 되고 돌발치사형은 어린 강아지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참 무섭죠 ㅠㅠ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데요.

매우 감염력이 높으며 발열,콧물,편도선염,거친 기침과 질식하는 듯한 소리를 냅니다.

 

 

렙토스파이로시스(Leptospriosis)는 감염된 애견의 분비물,소변을 통해 매우 빨리 감염되며

세균성질환에 속합니다.

초기 증세로 열이 오르고 무기력증, 식욕저하,구토,설사가 있습니다.

감염에서 살아나도 영구적인 신장장애를 동반합니다.

 

가을철 들쥐,야생동물 분비물,배설물,상처에 옮겨 전염되기 때문에 산을 오르며

산책하는 아이들에게는 예방접종을 다 끝냈더라도 1년에 1번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코로나 장염(corona virus)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유발되는 장염으로 위,장에 침입해

심한 구토,발열,악취가 나는 피설사를 유발합니다.

2~3회 기초접종을 한 후, 년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해야합니다.

 

전염경로는 다른 동물의 배설물,분비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19와는 무관한 바이러스라고 보시면되요.

 

 

전염성기관지염/켄넬코프(kennel cough)는 bordetella brochiseptica가 원인체입니다.

주로 상부호흡기에 감염되어 기침,발열,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요.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한 번 감염됬을 경우 오랫동안 낫지 않아요.

2~3회 기초 접종 후 년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해야합니다.

 

주로 강아지들이 많은 곳에서 공기를 통해 감염이 됩니다.

 

 

개 인플루엔자 (canine Influenza virus)는 호흡기 감염을 통해 전파됩니다. 다른 강아지의 기침,짖을 때 침을 통하여 감염이 되지요. 노출 시 100%의 감염율을 보이며 약 5%의 치사율을 나타냅니다.

초기 증세로 식욕부진,고열,기침,콧물이 나타나고 심해질 경우 누런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코가 마르고, 기침을 하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아요

 

 

광견병 (Rabies) 는 모든 온혈동물의 중추신경계에 침입해 죽음에 이르게하는 위험한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감염초기에는 침울해하며 어두운 구석에 홀로 있고, 중기에는 흥분으로 인해 발작을 일으키고

다 물려고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산책을 많이 하는 강아지의 경우 필수적으로 1년에 1번씩 꼭 맞으셔야 하구요.

 

 

 

 

이후 접종이 모두 끝난 후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접종으로 인한 항체가 생성되었는지 확인을 해야하는데요~

 

항체가 생기지 않은 부분은 접종을 다시 실시하여 항체가 생길 수 있도록 진행해야합니다.

 

예방접종 후 1주일정도는 스트레스환경을 피해주셔야합니다.

목욕,미용,심한운동,장기간여행 등은 자제해주셔야겠죠?

 

그리고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가려움,종창,발적,통증,화농,발열,의기소침,예민,쇼크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바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으셔야합니다.

 

 

 

 

 

희망이는 이렇게 5차까지 접종을 맞았는데요~

 

마지막 6차 접종만을 남겨두고 있답니다. ㅎㅎ

 

 

 

 

 

예방접종 이외에도 심장사상충과 내,외부 기생충의 예방이 필요한데요.

 

아이들을 산책할 경우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예방 중 하나랍니다.

 

 

 

 

 

기생충(parasite) 내부기생충 외부기생충으로 나뉘는데요.

 

내부기생충은 어미의 제대감염,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오염된 물건,음식에서의 감염으로 전파됩니다.

빈혈,설사,구토,식욕부진,체중감소,변비,기침 등이 일어나며 초기에는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회충,십이지장충,편충,촌충,원충 등 종류가 많아 반드시 분변채취로 진단을 해아하구요.

 

진단 후에는 기생충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성충,충란을 완전히 박멸할 때까지 종합기생충약을 투여해야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외부기생충은 종류가 다양한데요. 주로 피부에 기생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기생충들이 있습니다.

 

개선충(옴)은 피부 밑에 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고 번식하는 진드기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요.

이 개선충은 사람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 기생충입니다.

애견의 귀 끝, 앞 팔꿈치, 꼬리부분에 많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전신으로 번지게 됩니다..

 

모낭충은 털의 모낭에 기생해 탈모를 일으키게됩니다. 2차감염이 있을 경우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피부에 상재하는 벌레로 면역기능이 떨어지게되면 전신으로 번지게 됩니다.

 

귀진드기는 귀의 외이도에 사는 진드기로 초콜렛 색의 귀지가 특징적입니다.

가려움을 호소하고 귀를 털거나 긁게됩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약처방을 받아야 되겠죠?

 

벼룩진드기는 풀밭에 많은 진드기입니다. 가려움증, 심할경우 전신마비를 일으키며

촌충,바베시아를 옮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부기생충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진드기의 감염은 바베시아증을 유발하여 빈혈,황달,혈색소뇨를 나타내기도합니다.

 

피부를 긁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소파검사를 통해 감별하게 되고요.

주사제,약욕,연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3주 이상 진행하게됩니다.

 

 

 

기생충을 투여할때의 주의사항은?

 

※사람이 사용하는 구충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애견의 연령,체중에 따라 투약시기,투약 방법이 달라집니다.

 

기생충예방을 위해 동물병원에서 기생충감염에 대한 정기적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생충에 감염되면 영양손실,빈혈,피부병,귓병에 걸리고

내부장기가 손상되어 발육저하 등 여러가지 질병들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도 실시하게되는데요.

심장사상충은 모기로 인해 전염되며, 모기가 강아지를 물 때 모기안에있는 유충들이

피부를 뚫고 강아지 몸 속으로 들어가 성장하여 심장에서 발견되게 됩니다.

 

갑작스런 심장마비가 올수 있으며 기침으로 시작해 호흡곤란으로 번지게 되는데요.

예방약으로는 30~45일 간격으로 먹이는 약과 피부에 직접 바르는 약,1년동안 유지되는 주사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발된 검사장비로 인해 혈액 몇방울만 있으면 5분 이내에 감염여부를 알수 있다고하는데요.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보다 한달 전부터 예방하는 것이 권장되겠습니다.

(5~6월 부터 10~11월까지)

 

 

 

모기는 정말 사람에게도 안좋고 강아지들에게도 좋지 않네요 ㅡㅡ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 모기 ㅡㅡ

 

 

 

 

 

 

 

 

이렇게 필수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기생충,심장사상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모두들 그만큼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이제는 아시겠죠? ㅎ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ㅎㅎ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